+ 6월 말 인생의 거사를 준비 중인데 정줄놓 상태다. 월부터 금까지 일하는데 머리를 쓰고 주말에는 상황을 전환해 새로운 모드로 적응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간소한 준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찮아하는 걸 보면서, 난 확실히, 멀티질이 불가능한 인간형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한 번에 하나씩만 잘 하면서 살고 싶다. 얼마 안 있으면 나도 품절녀. 개성 있는 빈티지가 되고 싶어. + 뉴욕 여행기 업데이트를 짬짬이 쓰려고 노력 중. 그러다가 부팅을 하니 내문서 사진이 모두 사라지는 대혼돈이 발생. 뒤늦게 바이러스 잡고 복구 프로그램으로 하루종일 사진 복구 했는데 마구 깨져서 소생하고 있다. ㅠ_ㅠ 글 쓸 생각은 안 하고 포토샵 하면서 대문이나 만들고. 배경은 유명한 베이글 가게의 크림치즈들. * 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