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험

두서 없는 신년초 기억들

marsgirrrl 2011. 1. 8. 15:04

세븐 일레븐에서 발견한 '윌 페럴' 디자이너의 종이컵 홍보문구, 종이컵이 코믹하지 않아서 실망

폭설에 파묻힌 자전거. 파묻힌 자동차에 비하면 자전거는 별 문제 아니었지만

새해를 축하하며 드디어 먹은 매그놀리아 컵케이크. 이로써 나도 된장녀

일본 마트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카레 음료수. 정말 먹어 보고 싶지 않아

술을 술처럼 보이게 만들지 않는 사악한 사케 회사들

2010년에 파산한 회사중 하나인 블록버스터 비디오 대여점. 이 곳은 뉴저지

새해 첫 외식으로 선택한 유니온 스퀘어의 동남아 음식점 LAUT. 또 눈이 왔다

팟타이와 빈 커드. 비싸고 양 적은, 인심 박한 식당. 직접 만든 듯한 두부는 맛있었지만.

사랑하는 장소인 '반스 앤 노블' 서점 내 스타벅스. 원하는 잡지나 책을 막 갖다 볼 수 있음. 백수들의 서식지

아주 좋아하는 장소인 할인서점 STRAND. 이 곳은 애들책 코너

책 장르를 알려주는 스트랜드 특유의 사인. 쿡북은 언제나 베스트셀링 장르


* 2011년에는 뉴욕과 개인 적응기에 집중. 좀 더 흥미로운 블로그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