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가장 재미있는 댓글. '지금 음악으로 끝말잇기 하나요?' 작곡가 스스로 작곡이 'writing'이 아니라 'editing'임을 개념정리하는 동영상. 그러니까 작금의 작곡은 '창작의 고통'이나 '독창성의 발로'가 아니라 기존의 좋은 멜로디 레시피 약간 변형해 만드는 '패스트 뮤직'이란 것이지? 스스로의 정체성을 작곡 기계로 몰아넣는구나. 왜 나만 갖고 그래, 남들도 다 그래, 라는 10대 스타일의 반박법. 개인적으로는 표절 시비 붙은 노래 자체가 촌스러워서 안습. 제일 용기있게 '재해석' 했던 켈리 클락슨과 왁스 사례는 왜 없냐. It's the originality, stupid. 문제는 독창성이야, 볍신아. 2nd, 관객들이 직접 나선 "시네마테크 지키기" 운동 [위원장실 앞에 직접 나와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