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he Story, Stupid 제임스 카메론과 피터 잭슨의 테크놀로지 대담 in 한국판 에 실린 번역본을 재미있게 읽어서 서핑해봤더니 유료 컨텐츠다. 대신 원본을 링크. 마치 빌 클린턴의 대선 구호를 패러디한 표제같다. '바보야, 문제는 이야기야'라잖아.(게다가 이 인터뷰 이전 페이지는 클린턴 인터뷰다) 3D 기술과 모션 캡처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결국 중요한 건 이야기라는 결론. 를 보고 이야기가 진부하다는 비판이 난무하고 있지만 제임스 카메론은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아마도 그에게 중요한 것은 '신선하다' '진부하다'의 개념이 아닐 것이다. 이야기가 얼마나 흡입력을 가지고 관객을 몰입시키느냐의 문제겠지. 둘은 CG는 멋진 도구이지만 '연출'의 본질은 같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