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에 낚여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정녕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밴드를 모르시는 것?
카메라가 없어 우울해 하고 있던 나를 위해 신랑님이 주문한 소니의 EXMOR R 카메라. 마음은 소니 알파를 사고 싶었지만 긴축재정 기간이라 똑딱이로 만족. 그래도 똑딱이치고는 광각인데다 실내 사진이 잘 나온다는 소문에 이리 저리 따져보고 구입. 한국에선 '설리 카메라'라고 부른다는데 정확하게 그 모델인지는 모르겠다. 3D 촬영 기능이 있는데 3D TV가 있어야 보든가 말든가.
예전 파나소닉 똑딱이에 비해 흡족한 야경. 스파이더맨 뮤지컬 프리뷰 중인 폭스우드 씨어터의 야경. 42번가 브로드웨이.
무엇보다 재미있는 건 '대륙'의 마인드를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
그리고 오늘은 <트루 그릿> 정킷 인터뷰의 날. 리츠 칼튼 호텔 방문. 정작 주인공인 제프 브리지스 아저씨는 제작비 몇 백 배는 더 들어간 <트론> 유럽 홍보 하신다며 불참. 의외로 조금 나오는 조시 브롤린도 인터뷰 직전에 불참 선언.(이분 뉴욕 사심) 그래서 맷 데이먼과 코엔 형제만 만났다. 아아, 코엔 형제님. 쌀쌀맞으셨지만 당신들은 거만해도 괜찮다는 츤데레 팬심 발동. 아, 근데 이거 엠바고 있었던가? 기념품으로 제프 브리지스 '사진작가님'이 직접 찍은 현장 사진집을 받아 뿌듯. 영화는 노 코멘트.
센트럴 파크 남쪽에 있는 리츠 칼튼에선 이렇게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 보인다. 에효, 언제 내 돈 내고 와보겠어. 뉴욕은 어제 오늘 눈이 왔다. 추워! 추워!
나오다가 실내샷 실험으로 찍어본 호텔 트리. 확대해서 보면 노이즈가 많아서 역시 똑딱이는 똑딱이.
카메라가 없어 우울해 하고 있던 나를 위해 신랑님이 주문한 소니의 EXMOR R 카메라. 마음은 소니 알파를 사고 싶었지만 긴축재정 기간이라 똑딱이로 만족. 그래도 똑딱이치고는 광각인데다 실내 사진이 잘 나온다는 소문에 이리 저리 따져보고 구입. 한국에선 '설리 카메라'라고 부른다는데 정확하게 그 모델인지는 모르겠다. 3D 촬영 기능이 있는데 3D TV가 있어야 보든가 말든가.
무엇보다 재미있는 건 '대륙'의 마인드를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
스파이더맨도 찍고
맞은편 메리 포핀스도 찍다가 FEDEX에 E가 상실
공짜로 보러간 뉴뮤지엄 로비도 찍고
지나가다가 센트럴 스테이션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