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는 유니클로가 지네들이 만든 티셔츠를 일컫는 명칭. 가끔 유니클로에 들러 만화 그려있는 오타쿠스러운 티셔츠를 몇 장 사긴 했는데, 그외에는 나와 유니클로와 별로 친분이 없다. 너무 베이직한 아이템에 그다지 좋아하는 색감도 아니라서. 라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봄/여름 티셔츠를 보는 순간 마음을 바꿔 친해지기로. 기자거나 글쟁이거나 아무튼 마감 좀 해본 사람이라면 혹할 수밖에 없는 문구의 이 티셔츠를 보는 즉시 사버리고 말았다.(그리고 지금 난 마감 중) 평범한 티셔츠 디자인 아니라서 다행. 블랙 포비아인지라 문구가 블랙인 게 살짝 마음에 걸린다만. 흰색의 남성용도 있다. 마감 없는 금요일날 당당하게 입고 나서겠다! 이 티셔츠는 해외 매거진 콜라보 컬렉션. 이외에 지난 해부터 선보였던 바스키아 시리즈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