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세상도 나를 원치 않아. 세상이 왜 날 원하겠어. 그러나 당신은 세상이 원치 않던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해줬어요. 절룩거려도, 그것 또한 인생이라고 다독여줬죠. 스끼다시가 모이면 메인요리의 한계효용을 통제할 수 있잖아요. 좀 웃긴 표현이어도 그것이 일종의 연대가 아닐까요. 덕분에 마이너리티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요 열심히 응원해주지 못해 미안해요. 절룩거리지 않는 세상에서 활짝 웃으며 다시 만나요. 음악다방/memorable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