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클린트 이스트우드옹을 영접했다. 정킷으로 배우들 및 감독들의 라운드 테이블 인터뷰를 했다. 첫 타자가 맷 데이먼이었는데 영화의 찌질함은 온데간데 없는 이 전광(후광이 아니다)의 훈남은 누규? 영문 인터뷰에서 읽었던 데로 유머감각이 넘쳐 흘러 영어로 맞받아줄 수 없는 내 자신이 안타까웠다. 막 반하려고 할 때 브라이드 달라스가 들어왔는데 영화의 비중도 작아서인지 약간 냉담한 분위기. 저번 정킷에서도 느낀 건데, 여기서도 여자 배우에게 일보다는 가정이나 가족에 대해 묻는 경우가 잦다. 영어권 기자님들아, 인지하고 있는 거냐. 세실 드 프랑스는 아름다우셨는데, 내가 요즘 프렌치 쓰는 벨기에 언니들에 대한 편견이 생겨서 그냥저냥. 그리고 영화에서 너무 재미없는 캐릭터였음. 영화에서 프랑스어로 연기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