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뮤직 페스티벌은 뉴욕 문화 주간지 가 매년 '무료로' 제공하는 페스티벌이다. 인디 문화를 사랑하는 매체인만큼 주목하는 인디밴드들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장소는 코니아일랜드. 스테이지는 두 개. 뉴욕의 여름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거쳐간 밴드들만 해도 피치스, 더 신스, 슬리터 키니, 모디스트 마우스, 더 킬즈, 데스 캡 포 큐티, 블론드 레드헤드, 스푼, 시저 시스터스, 크립스, 스타스, 엠아이에이, 복스트롯, 라라라이엇, 브로큰 소설 신 등 다양. 지금은 어느 정도 인디계 스타가 된 밴드들이지만 언젠가는 그들도 무명 밴드였다는 사실. 그러므로 이 페스티벌 팬들은 빌리지 보이스의 안목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감을 갖고 있다. 올해 헤드라이너는 매트 앤 킴, 홀리 퍽.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