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샵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책을 등록했더니, 매입 안 하는 게 3분의 2. 총 60권 성공. 매입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다. 1권은 매입하고 2권은 안 되고. 장정일 는 1000원에 팔라고 하고 는 안 받아주고. 는 검열 때문에 금서가 되었을 때, 과외 가던 중에 있던 재고도서 리어카에서 2000원에 구입한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 책이다. 책 하나하나 허투루 산 게 없어서 참 아쉽기도 하고. 인천에서 이사올 때 많이 버리고 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책 정리가 끝이 없다. 거의 최종목적지가 보이는 가운데, 혹시나 버리기 전에 남들 필요한 책이 있을까봐 리스트 공개. 문제는 전달. 서울이면 차 한 잔 얻어먹어도 된다.^^ 착불로 보내자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고. 아니면 듀나게시판에서 본 건데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