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험

today's discovery

marsgirrrl 2010. 4. 7. 08:44
- 휘트니 뮤지엄 '2010 비엔날레'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아티스트. 작품이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잊히지 않는 그녀의 이름은 오럴 슈미트(Aurel Schmidt) 82년생 캐나다 출신 여성 아티스트. 여기저기서 올해 여성 아티스트들의 약진을 조명했던데, 슈미트씨 또한 각광받는 신인작가 중 한 명.

지금 전시 중인 'master of the universe'. 반인반수 신화 캐릭터 '미노타우르'를 담배꽁초, 버드와이저, 콘돔, 바퀴벌레 등 불쾌한 요소들로 재구성. 마치 금연 포스터 같기도. 웬지 담배를 끊고 싶어짐.


weeping woman. 멀리서보면 색이 예쁜 일러스트레이션같지만 가까이 가면 온갖 추하고 징그러운 것들의 집합체.

Aurel Schmidt's wiki page in whitney
Portfolio in tinyvices

- '브룩클린의 마돈나'라는 별명이 붙은 엘리자베스 하퍼의 프로젝트 Class Actress. 세련된 신식 디스코 뮤직.
여자가 듣기에도 섹시해서 몸이 비비 꼬임. www.myspace.com/elizabethharper
  

- MGMT는 음원유출이 되었다며 2집 전곡을 인터넷 공개. www.whoismgmt?
곡명에도 있는 브라이언 이노보다 브라이언 윌슨(비치보이스)의 영향이 더 느껴져.
대체로 1집보다 얌전. 외모는 1집보다 업그레이드. 
Flash Delir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