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다방/memorable

weird song covers

marsgirrrl 2010. 2. 10. 03:50
* 새벽마다 유튜브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이유는 절대 외롭기 때문이 아니야. 요상한 커버 버전 들으며 킥킥대는 취미는 여전. 디제잉의 꿈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사라지지 않는 음악 허기. 이게 모두 내한 공연 취소한 킬러스 때문이다.


nick cave-disco 2000
시니컬이 사라지고 중년의 애수만 남은 절절 버전. 와우, 닉 케이브 아저씨 대단해.


 
franz ferdinand-womanizer
알렉스 힘들어 보여요. 웜머나이저 반복하며 왜 한다고 했을까 후회하고 있을 듯.

 
paul anka-smells like teen spirit
뭐야, 이거 무서워. 궁극의 조증인가.

 
little boots-time to pretend
야마하 테노리온 얼마나 하나요?

 
weezer-kids & poker face
mgmt와 가가 여신 음악의 완성은 외모였군화. 쿼모랑 노래방 온 듯한 기분.


Gnarls Barkley - Reckoner
라디오헤드 노래를 씨로가 부르는 경이로움. 인종과 장르를 초월해 음악으로 월드피스.